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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코스3

[전북 군산시] 아이와 가기 좋은 군산 소고기뭇국 한일옥 '군산 맛집' 을 검색해보면 보통 이성당 빵집, 중국집, 중앙식당, 그리고 한일옥이 나온다.군산 방문이 세 번째이기에 네 군데를 모두 다 가보았는데, (여러 중국집 중 어느 곳을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사실 중앙식당 말고는 지역의 특색을 느끼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세 곳은 맛이 명성만큼 그렇게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중앙식당은 거의 10년 전에 갔던터라 지금은 맛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그 때 먹었던 반지회 정식 (메뉴명은 정확치 않다.) 은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추운 날씨 몸을 녹여주는 뜨끈한 소고기뭇국 한 그릇우리는 군산 근현대사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을 둘러본 후, 약 2시쯤 늦은 점심을 먹으러 한일옥으로 향했다.사실 소고기뭇국은 집에서도 해먹을 .. 2025. 2. 18.
[전북 군산시] 최무선 장군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 다음으로 향한 장소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다. 근대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전투기, 탱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향하다보면 뜬다리 부두가 나온다.근대역사박물관 내에도 뜬다리 부두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도대체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바로 옆 공원에서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군산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배가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뜬다리 부두와 같은 인공 조성물을 선박 접안시설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쉽지만(?) 실제 부두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까지 들어가 볼 수는 없다.    곧이어 나오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500여 척이나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 2025. 2. 17.
[전북 군산시]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군산세관 간만에 떠나는 가족여행. 전날 퇴근하고 밤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잠만 자고 군산으로 이동했다.군산은 세 번째 방문인데, 10년 전에 혼자, 6-7년 전에 직장 동료들과 방문했고, 가족과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산 여행의 시작은 근대역사박물관부터나는 옛날사람(?)이어서 그런가,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특색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만 가볼 수 있는 곳은 웬만하면 코스에 넣고,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웬만하면 먹어보는 편이다. 오늘 우리의 코스는, 오전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경암동 철길마을, 오전엔 서천 시큐리움이다.'군산' 하면 근대역사를 빼고 생각할 수가 없기에, 여행의 시작은 근대역사박물관으로 계획했다.우리는 아이들과 가기 때문에 ..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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