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21 [서울 중구] 야외 테라스가 있는 덕수궁 정동길 브런치 카페 라 그린 오늘 소개할 맛집은 덕수궁 정동길 (돌담길) 브런치 카페 라 그린(La Green) 이다. 이 곳도 꽤 오래된 곳으로, 분위기가 좋고 맛도 괜찮아서 항상 사람들도 붐비는 곳이다. 브런치카페 라 그린 (La Green)점심에 뭘 먹을까 항상 고민하면서도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물가가 많이 올라 가격도 비싼데, 가격 대비 맛있거나 분위기가 좋은 곳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이 곳 라 그린은 근처 '르풀' 과 더불어 정동길의 유명한 브런치 카페이다.회사 근처라 항상 도보로만 방문했는데, 찾아보니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 주차도 가능하다고 한다.(1시간 6,000원이나 라 그린 방문고객은 50% 할인)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 속에서 즐기는 점심 식사 라 그린은 이화여고 10.. 2025. 4. 9. [서울 중구] 미리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북창동 양갈비집 서민갈비살 양갈비는 참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맛있지만 양갈비 특유의 맛과 육즙은 단연코 1등이라 생각된다. 오늘 소개할 집은 북창동에 위치한 서민갈비살이다. 이 곳은 소고기와 양갈비를 참숯에 직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직화구이 전문점으로, 양갈비의 경우 미리 전화 예약해두지 않으면 먹기 어려운 날이 많다. 다른 가게에 비하면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인 이 집의 양갈비를 소개해 본다. 양고기가 땡기는 날엔? 북창동 서민갈비살 아무리 불황이라고 하지만 북창동은 저녁시간이 여전히 북적북적하다. 코로나 이후로 회식 문화가 많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녁에는 늘 사람이 많다. 이 날은 6:40 쯤 가게에 도착했는데, 한 테이블만 남아있었고 그 자.. 2025. 3. 31. [서울 중구] 시청역 근처 40년 전통의 소고기국밥 맛집 청송옥 오랜만에 매콤한 국물이 땡겨서 가게된 청송옥.이 곳은 서울시청역 근처 40년 전통의 오래된 소고기국밥 맛집이다. 거의 10년 만에 재방문인데, 과연 그 맛이 여전할지 궁금했다. 얼큰하고 칼칼한 소고기국밥 맛집 청송옥 소고기국밥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끓이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소고기국밥과 고춧가루를 팍팍 넣고 끓이는 얼큰하고 칼칼한 소고기국밥으로 나뉜다. 지역별로 다르다고 하는데, 여하튼 나는 둘 다 좋아한다. 굳이 따지자면 빨간 국물 쪽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청송옥의 소고기국밥은 정말 얼큰하고 칼칼하며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은 먹기 조금 힘들 듯한 맛이다. 소고기국밥 외에 다양한 메뉴들 얼마 전 군산 여행을 갔을 때 들렀던 소고기무국 전문점인 한일옥에서도 육회비빔밥이 팔고 있었는데, 이 .. 2025. 3. 29.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