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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

[충남 서천군] 엄청난 규모의 바다생물 전시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경암동 철길마을을 갔다가 우리는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으로 향했다.이곳은 예전에도 방문했던 적이 있는 해양생물 박물관인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들르게 되었다.  고래를 닮은 해양생물 박물관, 씨큐리움마치 거대한 고래를 닮은 박물관 건물.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5세 이상 어린이 1,000원이다.다둥이카드를 보유했거나 근처 서천 국립생태원 및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자의 경우에는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우리는 다둥이카드 할인을 받아 성인 1인 가격만 내고 입장했다. 근처 관광지와 연계하여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아이디어가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생명의 탑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생물 표본들을 보관해 둔.. 2025. 2. 21.
[전북 군산시] 철길을 따라 걸으며 느끼는 옛 추억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한일옥에서 점심을 먹은 우리는 경암동 철길마을로 이동했다.오늘은 경암동 철길마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재미난 추억이 가득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과거 '페이퍼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마을이다.경암동 철길은 1944년 일제강점기 시기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고 한다. 철길 바로 앞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건너편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처음에는 입구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출구인 곳으로 들어가 본다. 어디서 시작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관광지라 그런지 평일 낮 시간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아마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거의 줄을 서서 철길을 따라 걸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추억의 불량식품과 먹.. 2025. 2. 19.
[전북 군산시] 최무선 장군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 다음으로 향한 장소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다. 근대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전투기, 탱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향하다보면 뜬다리 부두가 나온다.근대역사박물관 내에도 뜬다리 부두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도대체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바로 옆 공원에서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군산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배가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뜬다리 부두와 같은 인공 조성물을 선박 접안시설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쉽지만(?) 실제 부두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까지 들어가 볼 수는 없다.    곧이어 나오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500여 척이나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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