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24 [서울 중구] 서울 한복판 수제버거, 바스버거 서소문시청역점 버거가 땡기는 금요일 점심. 회사 근처 바스버거로 향했다. 예전에 상암동에 있는 바스버거에 몇 번 방문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바스버거 서소문시청역점은 시청역 9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있다.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근처에 있다. 바스버거 서소문시청역점내가 어릴 때만 해도 수제버거 집은 없었다. 처음 가봤던 햄버거 집은 맥도날드였고 그 뒤로 롯데리아, 버거킹 등이 생겼었다. 어느새 쉑쉑, 다운타우너같은 수제버거 집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제 수제버거는 당연한 선택지가 되었다.바스버거 서소문시청역점은 건물 하나를 모두 사용한다.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도 주의깊게 보지 않으니 바스버거 건물인지 몰랐다. 1층은 메뉴를 픽업할 수 있는 곳과 대기실로 되어 있고 2층과 3층에는 앉아서 먹을 .. 2025. 1. 25. [서울 마포구] 대방어의 계절, 마포농수산물시장 형제수산 겨울은 대방어의 계절.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겨울에는 반드시 방어를 먹게 된다. 방어는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 겨우내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겨울 방어는 가장 기름지고 맛이 좋다. 크기가 크면 클수록 맛있는 방어라고 한다. 수산시장에서 좋은 방어 고르는 법우리집도 자주는 아니지만 1년에 한두번은 방어를 먹는다. 오늘 우리가 향한 곳은 마포농수산물시장. 특별히 자주 가는 집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일단은 수산코너를 한바퀴 쭉 둘러보았다. 방어철이니 만큼, 모든 횟집에서 커다란 방어를 늘어놓고 그때그때마다 회를 떠주는데, 우리는 가장 큰 방어가 놓여져있는 곳에서 구입을 하기로 했다. 가장 맛있는 방어 부위는? 우리가 갔을 때는 마포농수산물시장 끝 쪽에 있는 형제수산에 있는 방어가 제일 컸다. .. 2025. 1. 20. [서울 중구] 포케 맛집, 슬로우 캘리 서울시청역점 어떤 사람들은 특정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주구장창 먹기도 한다. 가수 존박이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것처럼. 나는 사실 그런 편은 아니고, 매일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른 편인데, 이상하게 포케는 처음 먹은 이후로, 몇 개월간 내내 주기적으로 찾은 음식이 있어 기록해본다. 포케(poke)란?사실 포케라는 음식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그냥 샐러드 아닌가? 샐러드랑 왜 밥을 같이 먹지? 생각했다.그런데 포케는 샐러드 이상의 매력이 있었다. 포케는 익히지 않은 생선과 야채 등을 넣고 버무린 하와이식 샐러드라고 한다. 'poke' 의 뜻 자체가 '자르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생선을 넣어 먹는 것이 정석(?)이나 다양한 수요와 취향을 반영하여 익힌 소고기나 닭가슴살, 두부, 계란 등이 들어간 포케를 판매.. 2025. 1. 11.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